'악인전' 불법 다운로드 기승, 선처 없다

입력 2019-06-27 18:07  



영화 '악인전'이 온라인 불법 유출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영화 '악인전' 측은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악인전'은 관객 336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VOD 서비스를 시작했고, 하루 만에 SNS와 유튜브 및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됐다.

'악인전' 측은 또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하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악인전' 제작사인 BA엔터테인먼트는'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을 불법 파일 유포자들을 엄중히 고발하며 강경 대응했다.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하여 처벌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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